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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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엄청 SHY해" 한예슬, ♥류성재와 동반 귀국→커플링 '눈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8.10 07:34 / 기사수정 2021.08.10 07:4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한예슬이 연인 류성재와 한 달여의 미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한예슬은 지난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달콤한 여행을 마친 두 사람은 취재진을 발견하자 손 인사와 하트 등 포즈를 취하며 당당히 포토라인에 섰다. 

한예슬은 빨간색 바지와 흰 티셔츠로, 류성재는 검은색 체크무늬 바지에 검은색 후드티를 매치하며 편안하면서 감각적인 공항룩을 완성했다. 

특히 두 사람은 오른손 약지에 큼지막한 커플링을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예슬은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전날 공항에서 찍힌 사진들을 가져와 "건강히 잘 다녀왔습니다", "남친은 엄청 SHY해요", "하니야 빨리 같이 하트해", "너무 많은 기자님들이 나와 놀랐지 뭐예요"라고 멘트를 남겼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달 15일 자신이 고소한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한 유튜버 김용호와 악플러들에 대한 경찰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개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연인 류성재와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미국 여행 중 마스크 없는 사진들이 등장해 '노마스크' 논란이 생기기도 했으나, 한예슬은 "촬영 때와 먹고 마실 때만 마스크를 벗는다. 코로나 검사 음성이에요"라고 해명하며 논란을 잠재웠다.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예슬은 귀국 후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5월 10살 연하의 남자친구 류성재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유튜버 김용호 등이 남자친구의 화류계 출신설, 한예슬의 탈세 의혹 등을 제기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에 한예슬은 유튜버 김용호와 악플러들을 고소하며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 = 한예슬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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