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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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vs김대원...대전vs강원 1차전 선발 명단 발표 [승강PO]

기사입력 2021.12.08 18:16 / 기사수정 2021.12.08 19:0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다음 시즌 K리그1에서 뛰기 위한 두 팀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 1차전이 시작된다.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가 8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승강 PO 2021 1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대전은 3-4-3 전형으로 나선다. 김동준 골키퍼를 비롯해 이웅희, 박진섭, 이지솔이 백3을 책임진다. 윙백은 서영재와 이종현이 맡고 중원은 마사와 이현식이 지킨다. 전방에는 파투와 공민현, 원기종이 출격한다. 벤치에선 박주원(GK), 김민덕, 이진현, 김승섭, 신상은, 바이오, 박인혁이 대기한다.

이에 맞서는 강원은 3-5-2 전형으로 나온다. 이광연 골키퍼를 비롯해 윤석영, 임채민, 김영빈이 역시 백3을 구성한다. 정승용과 임창우가 윙백을 맡고 한국영, 김대우, 신창무가 중심을 잡는다. 최전방엔 김대원과 이정협이 역습을 노린다. 벤치에는 이범수(GK), 츠베타노프, 서민우, 마티야, 황문기, 양현준, 박상혁이 출격을 준비한다.

대전은 지난 2015시즌에 강등된 뒤 7년 만에 K리그1 승격을 노린다. 대전은 정규시즌 3위로 K리그 준PO에 진출했고 4위 전남드래곤즈와 비기며 PO에 진출, 2위로 기다리고 있던 FC안양을 3-1로 제압하며 승강PO에 진출했다.

반면 강원은 K리그 11위로 승강PO로 떨어졌다. 강원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반등에 실패하자 김병수 감독을 전격 해임하고 2018시즌 FC서울을 잔류시킨 최용수 감독을 선임했다. 빠르게 분위기를 추스린 강원은 성남FC와의 최종전을 2-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강원은 지난 2016시즌 성남을 승강PO에서 꺾고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뒤 5년 만에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야 하는 중요한 순간을 맞이했다. 

한편 K리그 승강 PO는 1, 2차전 홈 앤 어웨이로 치러지며 이번 시즌까지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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