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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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을 위해" 이건명, 옥주현vs김호영 고소 사태 '동참'

기사입력 2022.06.23 14:52 / 기사수정 2022.06.23 14:5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1세대 배우들의 뜻을 함께했다. 

이건명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마지않는 뮤지컬을 위해"문구와 함께 "#동참합니다 #뮤지컬배우 이건명"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지난 22일 뮤지컬 1세대로 불리는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 감독이 배포한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 전문도 덧붙였다. 

이건명은 하늘로 뻗은 손 사진도 올렸다. 앞서 뮤지컬 동료 정선아가 비슷한 사진을 올렸고, 정성화가 이를 리포스트 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손으로 하늘을 못 가린다'라는 뜻으로 추측하고 있다.

뮤지컬계의 잇따른 '동참 선언'은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에 옥주현이 배우들의 캐스팅에 월권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불거지며 시작됐다. 

지난 14일 김호영이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리자, 옥주현은 SNS에 "사실 관계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라고 말한 뒤 21일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후 22일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 감독은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을 통해 "1.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할 뿐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된다. 2. 스태프는 배우들의 소리를 듣되, 몇몇 배우의 편의를 위해 작품이 흘러가지 않는 중심을 잡아야 한다. 3. 제작사는 함께 일하는 스태프와 배우에게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하며 지킬 수 없는 약속을 남발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배포했다.

정성화, 신영숙, 박혜나, 이상현, 민활란 감독, 차지연, 정선아, 조권, 최유화, 최재림 등 뮤지컬 배우들이 해당 호소문에 동참했다. 

사진 = 이건명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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