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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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 디스크 치료하다 몸무게 30kg 증가...사연 보니

기사입력 2022.06.30 20:21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을 앓게 된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는 가수 이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하는 "쿠싱증후군으로 몸무게가 94kg까지 나갔었는데, 지금은 23kg 정도 뺐다.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쿠싱증후군은 뇌하수체의 이상으로 부신 겉질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이 너무 많아서 생기는 병으로 체중 증가가 주요 증상이다.



이은하는 "50대가 되니까 디스크가 심해졌는데 스케줄이 바빠서 수술이 힘들었다. 급하게 하다 보니 수술 대신 약물 주사를 남용하게됐다"며 "어느 순간에 부작용으로 6개월 만에 30kg가 증가했다. 하루에 2~3kg씩 증가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체중 감량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은하에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무릎 관절 악화가 찾아왔다. 이은하는 "죽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며 결국 올해 1월 인공관절 수술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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