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8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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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피터스 홈런포+이인복 완벽투' 롯데, 두산 잡고 공동 7위 도약 [사직:스코어]

기사입력 2022.06.30 21:26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투타의 집중력을 앞세워 2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투수 이인복의 역투와 부상에서 돌아온 베테랑 정훈의 홈런포가 빛났다.

롯데는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2연패를 끊고 공동 7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1회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안치홍의 2루타와 황성빈의 희생 번트에 이어 이대호가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두산도 빠르게 반격에 나섰다. 2회말 선두타자 박세혁이 3루타를 치고 나간 뒤 강승호의 중견수 뜬공 때 박세혁이 홈 플레이트를 밟아 1-1로 균형을 맞췄다.

동점의 균형은 롯데의 2회말 공격에서 곧바로 깨졌다. 롯데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DJ 피터스의 솔로 홈런이 폭발하며 2-1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롯데는 3회말 또 한 번 홈런으로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한동희의 좌전 안타 후 정훈이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순식간에 스코어를 4-1로 만들었다.

롯데 선발투수 이인복도 타선의 득점 지원에 화답했다.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키면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특히 6회초 1사 2·3루의 고비에서 강승호를 삼진, 박계범을 좌익수 직선타로 처리하고 실점을 막아내며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롯데는 이후 8회말 2사 만루에서 정보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더 보탠 뒤 9회초 마무리 김원중이 두산의 마지막 저항을 잠재우고 승리를 지켜냈다.

롯데 이인복은 시즌 7승을 수확하며 개인 커리어 하이를 또 한 번 경신했다. 프로 데뷔 첫 두 자릿수 승수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피터스는 6월 부진을 씻어내는 홈런포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고 정훈도 부상 복귀 후 첫 홈런포를 가동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반면 두산은 선발투수 곽빈이 2⅓이닝 4실점으로 조기강판 된 이후 타선 침묵까지 겹치며 고개를 숙였다. 타선이 13안타를 몰아치고도 단 1득점에 그치는 등 집중력 부재 속에 무릎을 꿇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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