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6:16
연예

'45세' 장영란♥한창, 셋째 유산…"오늘만 울겠다" 자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7.01 05:00 / 기사수정 2022.07.01 01:3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셋째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0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셋째 유산을 털어놨다.

장영란은 “오늘 병원 검사하러 갔는데, 복덩이가 심장이 뛰질 않았다"며 "너무 들떠서 너무 행복해서 너무 빨리 이야기하고 너무 빨리 축하받고 이렇게 된 게 다 제 탓인 거 같고 너무 신중하지 않았다"라고 자책했다.

이어 "나이 생각하지 않고 끝까지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 거라 자만했고, 다 내 잘못 같다. 임신을 간절히 원하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희망을 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마음 아프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영란은 “넘치도록 많은 응원과 축하를 받았는데 가슴 아픈 얘기를 전해 드려 너무 죄송하다. 툭툭 털고 잘 이겨낼게요"라면서도 "오늘만 자책 좀 할게요. 반성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울기도 할게요”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최근 45세의 나이에 셋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장영란은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 생겼어요. 아기천사가 우리 가족을 찾아왔어요"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27일 장영란은 유산 가능성을 언급하고 모든 스케줄을 취소해 걱정을 자아냈다.

"노산이라 체력도 급속도로 떨어지고 종일 배 타고 있는 이 느낌. 힘들지만 잘 버티고 있다. 끝까지 잘 지키겠다. 나로 인해 희망을 가지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잘해보겠다"라고 마음을 다잡았던 그이기에 유산 소식이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소식을 접한 동료들도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인 이하정, 코요태 신지, 개그맨 박미선, 김민경, 김미려, 심진화, 제이쓴 등 동료들은 "힘내세요", “몸 잘 챙겨”, “네가 힘든데 뭐가 죄송해”, "몸 잘 추스르셔야 해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위로했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영란 SN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