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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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얼마나 마음고생했나…전 소속사와 5억 분쟁 2심 결과 알려져

기사입력 2022.09.24 18:57 / 기사수정 2022.09.26 15:43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전 소속사와 법정 다툼을 끝낸 이선빈이 근황을 전했다.

24일 이선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10월 5일! 디즈니플러스에서 '핑크 라이' 공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핑크 라이'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연애 리얼리티로, 이선빈, 김희철, 송원석, 랄랄이 MC로 출연한다. 이선빈은 "두근두근"이라며 '핑크 라이' 공개를 앞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3일 이선빈은 전 소속사와의 법정 다툼에서 승리했다. 서울고법 민사17-2부는 전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이엔티가 이선빈을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 청구 소송을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앞서 웰메이드스타이엔티는 "이선빈이 지난 2018년 9월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 전속계약을 위반한 독단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다"며 5억 원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이선빈은 "회사의 비용 처리가 투명하지 않아 정산자료 및 증빙자료를 제공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그러나 회사는 요청을 거부했다"고 맞섰다.

재판부는 "소속사가 증빙자료를 제공하지 않은 사실, 이씨가 시정요청으로부터 14일이 경과한 후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고를 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이선빈의 손을 들어줬다.



그간 마음 고생을 한 듯 이선빈은 핼쑥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선빈은 '핑크 라이' 세트장에서 촬영한 듯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선빈은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끈나시 원피스를 입고 길고 가는 팔뚝을 드러냈다. 날렵해진 턱선이 시선을 모은다.

또한, 지난 23일 이선빈이 천안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천안 출신인 그가 자신의 고향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이선빈은 천안시의 각종 지역 축제와 문화, 관광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이선빈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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