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2조' 재벌 회장, 사부인+며느리와 외도…"짐승이냐" 충격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원탁의 변호사들'에서 사부인에 이어 며느리와의 금지된 사랑을 나눈 재벌 회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첫 방송된 SBS Life, SBS Plus '원탁의 변호사들'에서는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재벌 회장의 천륜을 거스른 가정 파탄 사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역 회사를 운영하던 65세 회장의 역대급 이혼 사건을 다뤘다. 결혼 40년 차 회장은 7층 건물, 아파트 3채, 충청도 땅, 주식 및 금융 자산까지 모두 합쳐 2~3조 추정의 어마어마한 재산을 보유 중이었다고.

사건의 시작은 회장의 부인이 아내가 들은 수상한 통화에서 비롯됐다. 회장과 상간녀는 "자기야", "당신 얼굴 좀 보러 가려고 했다", "당신의 애정만 있으면 된다" , "우리 집으로 올래" 등 다정한 대화를 나눴다.



그런데 상간녀가 회장에게 "우리 딸은 뭐해? 집에 있어?"라고 물은 대화가 공개되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통화한 여성의 딸이 회장댁 며느리로 의심되는 상황. 결국 회장의 상간녀가 사부인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자아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회장의 새로운 상간녀가 드러난 것.

당시 재벌 회장의 아내는 둘째 며느리와 회장과의 관계를 의심했다. 둘째 며느리에게는 아이가 있는 상태였는데,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더니 회장과 사이 아이였다고 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상상초월 불륜에 패널들은 "짐승이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탁재훈은 "회장님이 돈이 많긴 하지만, 이게 돈 갖고 되는 일이냐"며 "도대체 어떤 매력(?)이길래.."라며 충격의 도가니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사진=SBS Life, SBS Plu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