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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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한쪽 눈 실명 후 유언까지…"죽으면 바다에 뿌려달라"

기사입력 2025.04.03 11:42 / 기사수정 2025.04.03 11:4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윤복희가 한쪽 시력을 잃은 상태라고 밝혔다.

윤복희는 최근 출간된 김정섭 성신여대 교수의 신간 '케이컬처 시대의 아티스트 케어'에서 인터뷰를 통해 건강 상태를 밝혔다.

그는 "요즘 유전적 요인으로 한쪽 눈이 완전히 안 보이고, 다른 쪽 눈도 시력이 안 좋아지고 있다"며 "황반변성이라고 하는데, 주사 치료를 6번이나 했는데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황반변성은 황반에 노폐물이 쌓이는 질환이다. 시력과 시야를 담당하는 황반에 이상이 생기면 시야가 흐릿하고 직선이 휘어져 보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죽어서 어디에 묻히고 싶지 않다"며 "후배들에게 나 죽으면 화장해서 그 가루를 조금씩 나눠 여기저기 바다에 뿌려 달라"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에는 "내가 사랑하는 넓고 푸른 바다로 가겠다"라며 자신의 마지막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윤복희는 1952년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로 데뷔 후 뮤지컬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라고 불렸다. 1967년 '웃는 얼굴 다정해도'를 통해 가수로도 활동, '여러분'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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