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04 12:38
연예

'기성용♥' 한혜진, '영국서 키운 딸' 비교에 박탈감 "수준 달라"

기사입력 2025.06.02 15:01 / 기사수정 2025.06.02 15:0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한혜진이 '리터니' 딸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는 한국 나이로 5살에 미국으로 갔다가, 초등학교 4학년 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리터니' 중3 도전학생이 찾아왔다.

'리터니'란 해외에서 생활하다가 모국으로 돌아온 사람들을 일컫는 말.

"한혜진 씨 딸도 '리터니' 아니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한혜진은 "저희 딸도 남편 때문에 갓난아기일 때 영국에 갔다가 코로나19로 귀국했다"고 밝혔다. 한혜진 딸 역시 영국에서 4년 가량 거주했다고.



전현무가 "딸이 영국식 영어를 하겠네"라고 하자 한혜진은 "그때는 그랬는데, 한국 돌아오니까 한국식 영어 발음으로 복귀하더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진 VCR에 등장한 중3 도전학생은 자유롭게 영어와 한국어를 오가며 구사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도전학생과 아버지가 갑자기 과학 토론을 시작하는 등 남다른 학구열을 자랑하기도.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은 "우리 집 대화 수준과 너무 차이나는데"라며 문화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언어 능력 유지를 위한 비결을 묻자 어머니는 "해외 가기 전인 네 살 때까지 책을 1000권을 읽혔다. 해외 갈 때도 한글 동화책을 챙겨서 읽히고, 미국 가서는 영어 동화책을 반반씩 섞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