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애라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신애라가 큰딸을 언급했다.
27일 신애라는 자신의 계정에 “우리 큰딸 솜씨 대박. 공부 그만하고 베이커리 차려도 되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애라와 차인표의 큰딸이 차린 요리가 담겨 있다. 베이컨 말이부터 찌개 등 한식 밥상에 이어, 여느 베이커리 카페 못지않은 디저트류까지 다채로운 음식들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앞서 신애라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두 딸을 공개 입양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복지관 봉사를 갔다가 태어난 지 10일이 안 된 큰딸을 만났다. 우리 아들이 얼굴에서 보이더라”며 “보육사 선생님이 ‘아이가 밤에 깨고 낮에 자요. 밤새 울어서 힘들게 하는 아이예요’라고 하더라. 딱 마음이 ‘이 아기 내가 밤에 안아줘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 신애라는 차인표와 상의를 마치고 일주일 뒤 입양 절차를 밟았다고 전했다.
한편 신애라는 배우 차인표와 지난 199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부부는 1998년 첫째 아들 정민 군을 출산한 뒤, 2005년생 예은, 2008년생 예진 두 딸을 입양했다. 최근 신애라는 딸 예은 양이 미국 명문대 버클리대학교에 입학한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신애라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