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7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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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실형' 40대 배우, 복귀 "전과자도 돌아올 수 있어" 당당

기사입력 2026.01.05 15:45 / 기사수정 2026.01.05 15:45

아라이 히로후미
아라이 히로후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성폭행 혐의로 복역했던 재일교포 배우 아라이 히로후미(한국명 박경배)가 약 7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아라이 히로후미는 지난 2018년 일본 도쿄 자택에서 출장 마사지 업소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그는 합의된 관계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항소심에서 피해자와 합의한 그는 2020년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2024년 가석방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최근 도쿄의 한 일인극 무대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공연 후에는 자신의 계정에 "일이 들어오면 하고 안 들어오면 못 하는 직업인데 감사하게도 함께하자 제안해 주는 분들이 많다. 다시 활동하게 되면 잘 부탁드린다"며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범죄자가 돌아올 수 있는 연예계에 너무 관대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일본은 전과가 있어도 대부분 원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며 복귀에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그의 복귀를 둘러싸고 일본 현지에서도 여러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아라이 히로후미는 영화 '기생수', '은혼' 등 작품에서 활약했다. 2016년 영화 '백엔의 사랑'으로는 제39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아라이 히로후미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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