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3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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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착취 의혹' 헤이지니, 초호화 집 공개도 했었네…결국 이지혜 유튜브 영상도 댓글 중단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29 12:30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노동 착취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인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헤이지니 출연 영상의 댓글 기능이 중단됐다.

지난달 24일 헤이지니는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56평 규모의 자택을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는 헤이지니가 남편과 함께 이지혜, 문재완 부부를 집으로 초대해 집 안 곳곳을 소개하고 일상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최근 헤이지니가 운영하는 키즈 콘텐츠 제작사 키즈웍스의 전 직원들이 노동 착취 의혹을 제기하면서 해당 영상에도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일부 누리꾼들은 "두 아이를 키우면서 즐겨보던 유튜버인데 정말 실망스럽다", "노동 착취해서 좋은 집 살고 좋겠다", "뉴스 보고 왔다", "직원은 하루 16시간 일 시키고 연봉은 겨우 2000만 원 주고 돈 모아서 좋은 집 샀구나" 등의 댓글을 남기며 비판했다.

결국 28일 기준 해당 영상에는 '댓글이 일시중지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표시되며 댓글창이 닫힌 상태다.

노동 착취 의혹이 불거진 뒤 해당 영상에도 비판과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이어진 가운데, 제작진 측이 댓글 기능을 제한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헤이지니 유튜브 영상 댓글란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헤이지니 유튜브 영상 댓글란


앞서 헤이지니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키즈웍스 전 직원이라고 밝힌 A씨의 폭로글이 확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연봉 2000만 원을 받고 하루 최대 16시간씩 일했다고 주장했다. 과도한 업무로 공황장애 등 질병을 앓게 됐지만, 회사 측이 산업재해 신청을 방해했다는 취지의 주장도 내놨다.

또 다른 전 직원 B씨 역시 포괄임금제를 악용해 별도의 수당 없이 무제한 야근을 하는 일이 반복됐다고 주장하며 A씨의 폭로에 힘을 실었다.

이에 키즈웍스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회사 측은 산재 신청을 방해한 사실이 없으며, 외부 공인노무사를 소개해 직접 상담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9년 전 입사 당시 임금체계에 문제가 없도록 연봉을 지급했고, 이후 알려진 내용과 달리 연봉을 25% 인상했다. 휴직 중에도 별도로 상여금을 지급했다"며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는 일부 내용은 당사가 확인한 사실관계와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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