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티 "현아·경리·에일리 롤모델…표현력 본받고파"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트위티가 롤모델을 밝혔다. 

15일 서울 강남구 강남관광정보센터 2층 압구정K홀에서 걸그룹 트위티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트위티는 Trend와 Sweety의 합성어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적인 멜로디를 추구하는 걸그룹으로 2015년 5월 '뻔한소리'로 데뷔, '바다야', '허그미', '캐주얼 보이' 등을 쉼없이 발매해왔다. 

이날 트위티 멤버들은 각자의 롤모델을 언급했다. 보름은 "현아를 좋아한다. 표현력이 부족해서 현아를 보고 듣고 배운다. 사랑한다"고 현아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고, 해린은 "현아와 경리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무대 장악력과 시선이 가는 매력을 담고 싶다. 손짓이나 눈빛을 따라해보고 있다"고 밝혔다. 

아인은 "내가 롤모델로 삼은 걸그룹은 걸스데이다. 걸스데이도 많은 사람들에게 빛을 보고 사랑을 받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리고 힘들었다고 알고 있다"며 "우리도 앨범을 낸 지는 오래됐지만 버스킹도 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 열심히 하다보면 우리를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울은 "퍼포먼스면 퍼포먼스, 댄스면 댄스, 발라드면 발라드를 잘하는 에일리를 좋아한다.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는 것 같아 본받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트위티는 15일 'BAD BOY'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