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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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담당' 의료진,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재판行

기사입력 2022.06.23 17:08 / 기사수정 2022.06.23 17:08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전설적인 축구선수 디에고 마라도나를 치료했던 의료진들이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미국 매체 AP 통신은 23일(한국시간) "마라도나의 죽음에 관해 8명의 사람들이 재판대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피고인들은 2023년 말에 재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최대 25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0년 11월 뇌 수술을 받고 회복하던 마라도나는 약 2주 뒤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아르헨티나 검찰과 의료 전문가들은 마라도나의 죽음이 의료진과 간병인의 안일한 판단으로 벌어진 사고라고 여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마라도나의 의료진들의 조치는 부적절하고, 부족하며, 무모했다"고 평했다.

매체는 "검찰은 마라도나의 주치의를 포함한 8명을 일종의 살인 혐의로 공식 조사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들 중 간병인은 수술 후 집에서 회복하고 있던 마라도나를 환자의 운명에 맡기며 방치했다. 주치의는 과실치사뿐만 아니라 마라도나의 진료 기록을 확인하기 위해 마라도나의 서명을 위조한 혐의 또한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의료진들의 과실이 인정돼 유죄가 확정된다면 그들은 아르헨티나 법에 따라 최소 8년에서 최대 25년까지 징영혁이 선고될 수 있다. 의료진들은 자신들은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라도나 과실치사 혐의 재판은 마라도나의 자녀들이 소송을 제기함으로써 시작됐다. 마라도나의 사망 원인을 조사한 자녀들은 "의료진에 의한 살인"이라고 주장하면서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진=더선 캡처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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