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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장군 오셨다' 광동, T1 잡고 연패 탈출…'25연승 실패한 T1' [LCK]

기사입력 2022.06.29 23:18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광동이 대이변을 만들었다. 

2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1라운드 광동 대 T1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광동은 '기인' 김기인, '엘림' 최엘림, '페이트' 유수혁, '테디' 박진성, '호잇' 류호성이 나왔다.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등장했다.

3세트에서 T1은 블루 진영을 광동은 레드 진영을 골랐다. T1은 갱플랭크, 리신, 리산드라, 징크스, 탐켄치를 픽했다. 광동은 나르, 오공, 오른, 애쉬, 세라핀을 선택했다.  

T1이 앵그리모드로 전환했다. 초반 오너와 페이커는 카정 온 엘림을 터트렸고 추가로 페이트까지 잡아내며 큰 이득을 봤다.

광동도 당하고 있지만 않았다. 페이트는 궁이 뜨자마자 탑 로밍을 선택, 제우스를 잡아냈다. 다만 첫 바다용은 T1이 가져갔다. 

T1은 전령을 포기하고 봇 다이브를 시도했고 호잇을 잡았다. 반대로 광동은 첫 전령을 빠르게 챙겼다. 광동은 탑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테디의 절묘한 궁이 제우스에게 꽃히면서 오히려 광동이 킬을 만들었다.

광동이 분위기를 탔다. 봇에 4명이 뭉치면서 케리아를 잡고 전령까지 사용했다. 두 번째 전령 타임, 광동이 먼저 자리를 잡았고 T1이 이를 덮쳤다. T1이 분전했지만 광동이 에이스를 터트리며 미드 1차를 파괴했다. 

17분 경 세 번째 바람용이 나왔고 페이커가 잘리면서 광동이 용을 가져갔다. 광동은 뭉쳐다니며 T1을 잘라먹었다. 페이커도 광동의 노림수에 버티지 못했다.

26분 경 T1이 칼을 빼들었다. 잘 큰 호잇을 끝내 잡으면서 오랜만에 승전보를 올렸다. T1은 미드 1차 공략을 계속 시도했지만 좀처럼 뚤리지 않았다. 

광동은 제우스의 위치를 파악하며 바론을 처치했다. 이 과정에서 T1이 한타를 대승을 거두며 미드 2차를 파괴했다. 광동은 바론 버프를 활용해 모든 2차를 밀었다.

중요한 여섯번째 바람용이 나왔다. T1은 구마유시가 물린 것에 영혼을 포기했다. 경기는 후반으로 이어졌다. 37분 경 중요 오브젝트 바론이 출현했다. 

광동이 미드로 밀어붙이면서 케리아를 터트렸고 이어진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두면서 미드로 밀어붙였다. 그대로 광동은 넥서스까지 진출하며 경기를 끝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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