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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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 박위 "부부관계 가능"…♥송지은과 2세 계획 앞당길까

기사입력 2024.07.19 14:09 / 기사수정 2024.07.19 14:1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송지은, 박위 커플이 조카와 만남을 가진 가운데,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위라클 유튜브 채널에는 '너무나 설레는 첫 만남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위는 "조카한테 뽀뽀하면 안 되려나"라면서 동생 박지우의 딸을 보러가면서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송지은은 "안돼. 엄마 아빠도 엄청 조심하고 있을텐데, 갓난 아기 볼때는 진짜 엄청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조카 인하 양과 처음으로 만나게 된 박위와 송지은은 눈을 떼지 못했다. 송지은은 "인하가 너무 작다. 오빠 손만 하다"고 말했고, 박위도 "(발) 만져봐 지은아"라면서 조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근데 우리도 만약에 아기 낳으면 진짜 난리 나겠다"고 말했고, 송지은은 "우린 옆에서 안 떠날 듯"이라고 거들었다.

가족들은 아이를 위해 기도를 했고, 송지은은 기도를 하다 눈물을 보였다. 이에 박위는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달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2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박위는 "바로는 아니지만 나중에 당연히 (2세) 계획이 있다"면서 "저희는 특별히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그래도 (송지은을 닮은) 딸 낳으면 너무 예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이보다 앞선 지난 3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위는 "하반신 마비인 사람도 부부관계가 가능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하반신 마비인 남자 네 명을 불러서 토크쇼를 했다"며 "그 결과 '부부관계가 가능하다'는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실례일 수 있었지만 너무나 자연스러운 얘기를 영상을 통해 유쾌하게 전하고 싶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 위라클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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