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2:42
연예

아이비, '송승헌'과 동거 중…"안는 것조차 조심스러워"

기사입력 2025.12.16 13:40 / 기사수정 2025.12.16 13:40

가수 아이비
가수 아이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아이비가 배우 송승헌과 동거설이 불거진 이유를 해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함께 키움’에는 “송승헌이랑 친해지는 데 3개월 걸렸어요” 구조견의 인생을 바꿔준 엄마 아이비 | 오히려 좋아! EP.2 아이비 송승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이비는 한때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송승헌과의 동거설’의 진실을 고백했다. 제작진은 아이비를 두고 “연예계를 발칵 뒤집은 소문의 주인공”이라고 소개하며 “이 소문에는 엄청난 반전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비의 동거 상대는 배우 송승헌이 아닌 반려견이었다. 아이비는 “제가 함께 살고 있는 송승헌의 정체는 바로 반려견”이라며 “반려견 이름이 송승헌”이라고 밝혀 웃픈 해프닝의 전말을 전했다.

아이비는 “평소 유기견 보호 단체인 ‘코리안 독스’를 후원해 왔으며, 구조된 강아지들 중 눈썹이 유난히 진한 한 강아지가 있어 별명처럼 ‘승헌이’라 불리게 됐다”며 “그 이름이 그대로 반려견의 이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비는 반려견 승헌이를 처음 만난 당시를 언급하며 “굉장히 추운 겨울이었고, 코로나 시기라 직접 아이를 데리고 오게 됐다. 처음 봤을 때는 겁이 너무 많아서 안으려고 하면 몸이 굳어버릴 정도였다. 안는 것조차 조심스러울 만큼 예민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