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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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재림, 갑작스러운 비보…A4 2장 유서 발견

기사입력 2024.11.13 10:07 / 기사수정 2024.11.13 10:07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송재림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9세.

지난 12일 경찰에 따르면 송재림이 오후 12시 30분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A4용지 2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1985년생인 송재림은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데뷔했으며,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김제운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여러 드라마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던 송재림은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통해 영역을 넓혔다. 해당 뮤지컬은 지난달에 막을 내린 만큼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했기에 더욱 충격을 자아냈다. 

또한 송재림의 SNS의 계정명은 '긴 여행 시작'으로 바뀌어져 있고, 댓글 기능을 제한해두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낮 12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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