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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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황재균·지연, 나란히 의미심장? "네가 핀 담배만큼 울어"→"시련 이겨내야"

기사입력 2025.04.06 11: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티아라 멤버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나란히 게시글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5일 황재균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시험은 통과해야 하고. 시련은 이겨내야 하고. 유혹은 거절해야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황재균은 지난 1월, 10개월 만에 SNS를 재개하며 미국 록밴드 더 피닉스(The phoneix)의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를 배경음으로 올렸다. 

가사에는 "Put on your war paint(전쟁을 준비해)" "Like our time is running out(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Im gonna change you like a remix(내가 널 바꿔버릴 거야 리믹스처럼)"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혼 후 첫 게시글이기에 더욱 주목받은 황재균. 팬들은 가사 뜻에 주목하며 그의 심경을 추측하기도 했다. 



이어 지연 또한 5일 "코노 대신 카노"라는 글과 함께 친오빠와 차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지연은 영상을 편집해 "네가 못한 숙제 한 거잖아", "네가 핀 담배만큼 난 울었어", "상처 받았다고 말하지 말아줘", "너는 필요했던 거니까" 등의 가사를 가창한 부분을 자막과 함께 잘라 붙여 눈길을 끈다. 

이에 지연의 팬들은 "누가 울렸어",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이런 노래들 자주 불러줘요", "가수 지연이 그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2022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당시 지연의 법률대리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으며 지연은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지연, 황재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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