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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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쇼핑몰 폐업' 김준희, 11살 첫째 떠나고…"큰 수술, 불안증세로 울어"

기사입력 2025.04.21 14:48 / 기사수정 2025.04.21 14:48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반려견 수술 근황을 알렸다.

20일 김준희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그동안 해야했던 숙제를 완료한 어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모깡(반려견)이의 스케일링 D-day, 첫째 강아지 코코를 스케일링하다 11살에 하늘나라로 보낸 기억과 트라우마로 몇년을 고민하고 망설이다 모카가 치주염에 너무 아파하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정말 고심 끝에 큰 마음 먹고 스케일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마취 전 검사부터 몰아치는 불안증세 때문에 나는 울고 불고 불안해하는데 우리 모카 장장 3시간이라는 큰 수술을 잘 마치고 건강하게 마취도 잘 깨어나고 지금은 집에서 아주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치주염이 너무 심해서 치아를 20개나 빼느라 엄청 오래 걸렸는데 14살 모카 할머니 너무 장하고 대견하게 혼자 잘 이겨냈다. 장하다 내 딸!!"라고 반려견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 모깡이 잘 이겨내고 이제 이빨 안 아프고 삶의 질이 올라갈 생각하니까 너무 기쁘다"고 감격스러운 심정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준희는 최근 사업적으로도 큰 성과를 거두며 겹경사를 맞았다. 그는 2006년부터 시작한 1세대 쇼핑몰 CEO로 1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월 해당 쇼핑몰 폐업을 알린 뒤 새 브랜드를 론칭하며 대박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16일 김준희는 "역대 매출 찍고, 그 많은 수량 품절되고.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 이제 한 달도 안 된 신생 브랜드인데 이렇게 좋아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론칭하자마자 현대백화점 팝업 의뢰도 들어오고 들어가기 어렵다는 컬리에 입점까지"라고 전했다. 

사진=김준희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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