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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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한강서 부부싸움?…♥정석원 결정적 실수 뭐길래

기사입력 2025.05.09 12:19 / 기사수정 2025.05.09 12:19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백지영의 남편 정석원과 한강 데이트 후 서운함을 드러냈다. 

8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천하의 백지영도 쭈굴하게 만들어버린 정석원의 실제 카리스마 (화난 이유, 부부 싸움 해결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백지영은 정석원의 등에 업힌 채로 등장하는 잉꼬부부의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백지영은 남편에게 자전거를 배운다고 알린 바 있다. 

정석원은 백지영의 몸에 딱 맞는 자전거를 찾아주는가 하면 연습에 돌입한 백지영이 중심을 잃을 때마다 전광석화처럼 달려가 구해 내는 스윗함을 자랑했다. 

위태로운 실력의 백지영을 본 정석원이 "(넘어질까 봐) 깜짝 놀랐어"라고 말하자 백지영은 "내가 못 탄다고 했잖아"라고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고, 정석원은 바로 "귀여워, 나는 이런 모습이 좋아"라고 취향을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몇 번의 연습 끝, 부쩍 수척해진 정석원에게 백지영은 "실망했어?"라고 물었고, 이에 정석원은 "아니 아니, 걱정됐다. 다칠까 봐 진짜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백지영은 "실망한 눈빛이야"라고 말했고, 정석원은 "넘어지려고 하는데 계속 웃고 있어!"라고 백지영을 따라 하더니 정색하기도 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나는 넘어지는 건 별로 걱정 안 된다"며 해맑게 말했고, 정석원은 "(걱정) 돼! 여기 어깨 아프잖아 지금"이라고 다정함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모든 데이트를 마치고 제작진은 부부에게 가장 좋았던 순간을 질문했다. 이때 백지영은 자전거를 외쳤지만 정석원은 김밥이라 답했다.

이에 백지영은 즉각 마이크를 떼면서 "너무 길었다"고 서운함 표정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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