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0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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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 "혼전임신은 맞다" 파묘·루머 직접 해명

기사입력 2025.07.04 17:17 / 기사수정 2025.07.04 17:1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와 결혼을 발표한 문원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서며 입장을 밝혔다.

신지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예상치 못한 뜨거운 관심은 곧 각종 의혹으로 번지며 역풍을 불러왔다.

신지는 최근 7살 연하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여기에 더해 2일에는 신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원이 이혼했으며, 전처와의 사이에 딸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해당 영상 공개 후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문원의 과거도 드러났다. 

문원은 과거 '박상문', '박기련', '기련' 등의 활동명으로 활동했다. 2013년에는 JTBC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 출연해 윤민수의 모창 능력자로 활약했다. 당시 소개한 이름은 '박상문'이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약 1년간 일본 그룹 젠틀즈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젠틀즈 공식 계정에서는 예명 '기련'을 사용한 문원의 과거 활동 사진을 찾아볼 수 있다. 또 2020년에는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했으며, 2022년과 2023년에는 신보를 발매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문원과 관련한 폭로도 터졌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양다리 걸치다가 애 생겨서 급하게 결혼한 케이스였다. 참고로 나 과거 다 아는 측근의 지인"이라는 댓글이 달린 것. 

또한 한 누리꾼은 유튜브에 "저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진짜 신중하게 선택하십쇼.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지만 괜히 함부로 이야기 했다가 법적 문제 생길까봐 참습니다"라는 폭로성 댓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문원의 과거 고백과 함께 과거 폭로까지 나오면서 대중의 결혼 반대 의견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에 문원은 의혹이 확산되자 본인의 계정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문원은 "저를 둘러싼 논란 중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다. 무명 시절 생계유지를 위해 지인의 권유로 시작하였으나, 자격증 없이 중개 업무를 하는 것이 잘못된 점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제 불찰"이라고 인정하는 한편, 그 외 일부 논란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필요하다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를 확보해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 문원은 “전 부인과의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각의 의혹을 부인했다.

개명 논란에 대해서는 “박상문이 제 본명이며, 활동명을 기련에서 문원으로 변경했을 뿐, 본명은 개명한 적이 없다”며 “부디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를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지난해 6월 라디오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해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웨딩 촬영은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신지, 젠틀즈 계정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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