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아내 정영림의 임신 테스트 결과를 공개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서는 심현섭이 직접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하고, 아내 정영림과 함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 전팔를 탔다.
예고 영상에서 심현섭은 "그게 사실이면 대박인데?"라며 급하게 약국을 찾았다.
심현섭은 임신 테스트기를 손에 들고 "이거 잘못하면 역사적인 날이 될 수 있겠다"며 "내가 이런 걸 사다니"고 감격스러워했다.
심현섭은 제작진에게 "지금 임신테스트기를 해본다"며 "지금 에어컨을 틀었는데도 땀이 난다"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영림, 영림"이라며 아내를 찾은 뒤 "빨리 해 봐"라며 임신 테스트기를 건넸고, 이후 "임신했어?"라고 물으며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표정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심현섭은 약 1년간의 연애 끝에 지난 4월, 54살의 나이로 11살 연하 정영림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심현섭 계정, 유튜브 채널 '조선의 사랑꾼' 영상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