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근황을 전하며 딸 재이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딸 재이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6일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재이의 사진과 함께 “재이를 형성한 지분은 누가 더 많은 것일까 #엄마어릴적 #아빠1세기전”라는 글과 함께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 속 재이는 귀여운 표정으로 앉아 있고, 양 옆에는 각각 엄마와 아빠의 과거 사진이 나란히 놓여 있다.
엄마의 어린 시절 사진은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귀여운 아기 시절 모습인 반면, 아빠 박수홍의 학창 시절 증명사진은 다소 촌스러운 흑백 느낌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 위에는 “1세기 전 사진인가 ㅋㅋㅋ”라는 글귀가 더해져 네티즌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누구를 더 닮았는지 비교할 수밖에 없는 구도가 공개되자, 팬들은 “눈은 엄마 판박이네”, “아빠는 억울할 듯”, “재이는 두 사람 장점만 쏙쏙 닮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다예는 임신으로 체중이 90㎏까지 늘었으나 출산 후 33㎏을 감량해 57㎏ 몸무게를 만들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스타들이 선택한 다이어트 주사제 '위고비'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7월,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뒤 시험관 시술 끝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10월 14일 딸 재이 양을 얻었다.
이들 가족은 현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김다예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