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 손절' 이승기, 추석에 홀로…♥이다인 없이 '조용필 공연' 포착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조용필 콘서트에서 포착됐다. 

6일 KBS 2TV 광복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공연이 한 달 만에 방송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이날 조용필은 능숙하게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허공'의 떼창을 유도했다.



"좋아요"라는 외침으로 무대를 마무리한 것과 다르게, 조용필은 "개중에 안 부르신 분도 있다. 내가 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관객석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카메라에 활짝 웃고 있는 이승기의 얼굴이 잡혔다. 

이후로도 이승기는 무대 중간중간에 환할 표정으로 얼굴을 비춰 눈길을 끌었고, 아내 이다인 없이 홀로 참석한 듯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승기는 2023년 4월 배우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해 지난해 2월 딸을 얻었다.



그러나 이승기는 결혼과 동시에 장인의 주가조작 논란으로 함께 구설에 휘말려 왔다.

지난해 11월 영화 '대가족' 공식 석상에 "제가 시종일관 얘기하는 것은 '처가 쪽 일은 처가 쪽 일'이라는 것이다. 결혼 후에는 와이프가 처가 쪽으로부터 모두 독립을 해서 독립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상태"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지난 4월, 장인이 유사한 위법 행위로 논란에 휩싸잉자 이승기는 소속사를 통해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방송 화면, 이다인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