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간 의식 없어, 뇌에 무리"…조민아, 회사서 쓰러져 응급실 行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보험 회사에서 근무 중 쓰러졌다. 

17일 조민아는 개인 계정에 "위경련에 이어 일주일 가까이 이석증을 앓다 회사에서 쓰러져서 응급실행.. 최근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는데 이겨내고 버티다 탈이 난 것 같아요"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뇌 MRI를 찍고 심장과 관련된 각종 검사들을 했는데 다행히 이상은 없었지만, 30여 분 가까이 의식이 없는 동안 뇌에 무리가 갔을 거라고 며칠 입원을 하며 절대 안정을 취하라고 하더라고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조민아는 "싱글맘이자 워킹맘은 그럴 수가 없었다는"이라며 퇴원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모두들, 건강 꼭꼭 챙기세요. 저도 저를 더 아끼고 사랑해 볼게요!! 저를 위해. 강호를 위해. 우리의 행복을 위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싱글맘 이자 #워킹맘 의 #병원기록 #나는내가챙겨야돼 #잊지마 #가장소중한건너라는걸"이라는 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로 데뷔 후 2006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2020년 11월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한 조민아는 이듬해 6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22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현재 그는 보험사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최근 11번째 보험왕을 받았다고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조민아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