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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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이무송과 이혼 위기 왜? "갱년기 겹쳐 꼴 보기 싫어"

기사입력 2025.12.03 11:08 / 기사수정 2025.12.03 11:08

MBN '동치미'
MBN '동치미'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과 이혼을 고민한 적 있다고 전했다. 

2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사랑은 의리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노사연은 10년간 콩깍지가 씌었던 것 같다며, 콩깍지가 벗겨진 후 권태기가 왔다고 전했다. 그는 "갱년기와 겹쳐서 꼴 보기 싫은데 조그만 입으로 오물오물 씹어 먹는 것도 꼴 보기 싫더라. 침대 머리맡에 있는 액자가 뚝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는 그렇지 않다며 "지나온 과거들이다"라고 말했다. 노사연은 " 살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혼도 한번 생각해 보고. 생각을 해보면서 보니까 이무송 씨라는 사람이 공부도 나보다 많이 했고 누군가의 귀한 아들이고, 한국에 와서 노사연과 결혼해서 항상 '노사연의 남편' 이미지인 거다. 이게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러면 안 된다, 잘해줘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MBN '동치미'
MBN '동치미'


그러면서 "실제보다 더 좋아하는 척을 방송에서 했다. 시간이 지나도 이무송 씨는 그게 진짜인 줄 안다. '우리 아이프가 나를 올려주려고 노력하는구나'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콧대가 올라가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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