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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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8년 만난' 전남친 깜짝 공개…'김종국 결혼'보다 충격 소식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5.12.14 19:20 / 기사수정 2025.12.14 19:20

이승민 기자
SBS '런닝맨'
SBS '런닝맨'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송지효가 8년간 만난 남자친구에 대해 방송에서 깜짝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1대 임대 멤버 강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강훈에게 "살짝 작고 귀여운 여자 좋아하지?"라고 물었고, 강훈은 "맞다. 귀여우신 분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후 송지효는 강훈에게 "키가 큰데 귀여운 건 어때?"라고 묻자, 강훈은 "저는 키 큰 여자는 좀"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이를 듣고 앞서 강훈에게 마음을 드러냈던 지예은을 떠올리며 "예은이 키 172인데"라고 폭소했다.

SBS '런닝맨'
SBS '런닝맨'


이어 지석진은 송지효에게 "마지막 남자친구가 언제냐"고 물었고, 송지효는 "4~5년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얼마나 만났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송지효는 "오래 만났죠. 한 8년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석진은 "방송에 나가도 되냐, 우리가 아는 사람이냐"고 묻자, 송지효는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담담하게 답하며 평온함을 유지했다.

하지만 옆에 앉은 강훈과 지석진은 놀라움에 입을 닫지 못했다. 

SBS '런닝맨'
SBS '런닝맨'


지석진은 "뭐하는 사람이냐, 나 진짜 모르고 지나갔네. 서로 그런 거에 대해 안 물어보고 지나가니까"라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송지효는 "나도 묻지 않아서 굳이 말 안 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후에도 지석진은 "말도 안 돼, 진짜 몰랐네. 우리 모르게 그렇게 만났냐"고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훈은 "8년 만났으면 이별 후에 엄청 힘드셨겠다"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막에는 놀란 지석진을 향해 "김종국의 결혼 소식보다 벙찐 반응"이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 방송을 통해 송지효는 사생활에 대한 솔직한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8년간 이어온 장기 연애 사실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 SBS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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