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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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이모 인정' 키, 'MBC 연예대상' MC도 무산…"전현무X장도연 2MC로" [공식]

기사입력 2025.12.17 15:59 / 기사수정 2025.12.17 15:59

샤이니 키 / 엑스포츠뉴스 DB
샤이니 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샤이니 키가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MBC '연예대상' MC도 무산됐다.

17일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MC로 출연 예정이었던 키 씨가 활동 중단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제작진은 그 뜻을 존중하여 이번 시상식을 전현무, 장도연 2인 MC 체제로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샤이니 키는 최근 불법의료 의혹을 받는 '주사이모'와의 친분설이 불거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오랜 침묵 끝에 17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소속사는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모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해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며 "키는 최근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키는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키는 출연 중이던 tvN '놀라운 토요일'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MBC 측은 "'나 혼자 산다' 향후 녹화부터 키 씨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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