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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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연애' 윤보미♥라도 결혼…'겹경사' 소식에 축하 물결

기사입력 2025.12.18 10:07 / 기사수정 2025.12.18 12:1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9년 연애 끝 가수 겸 프로듀서 라도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18일 윤보미는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를 통해 "부족한 저를 사랑으로 응원해 주신 마음, 그리고 3년 만에 나오는 앨범 소식에 기대를 많이 하며 행복해하고 있을 팬분들이 놀라기도 하고, 서운한 감정도 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미안하고 걱정도 된다"고 자필 편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10대와 20대를 지나 어느덧 33살의 윤보미가 되었고, 저는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해 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그래 왔듯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 잃지 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에이핑크로서, 또 윤보미로서 판다(팬덤명)들에게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윤보미.
윤보미.


같은 날 윤보미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윤보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윤보미는 결혼 후에도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예능인으로서 변함없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에이핑크는 내년 1월 5일 미니 11집 '리 : 러브(RE: LOVE)' 발매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내년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데 이어 결혼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하게 돼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윤보미와 라도는 2017년부터 8년째 열애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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