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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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시계 광고 계약금 5억 7700만원 안 돌려줘도 된다…승소 확정

기사입력 2026.09.11 13:23 / 기사수정 2026.09.11 13:2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스위스 시계 브랜드 미도가 제기한 5억 7,700만 원 규모의 광고 계약금 반환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3부는 지난달 27일 미도가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등을 상대로 낸 계약금반환 청구소송에서 미도의 청구를 전부 기각했다.

당시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 방성훈 엘케이비평산 변호사는 엑스포츠뉴스에 "이날 미도 측의 청구를 전부 기각한다는 취지의 판결이 났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미도가 항소하지 않으면서 1심의 원고 패소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김수현 측은 광고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

미도는 2020년부터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했다. 2024년 11월 계약금 9억 원을 지급하고, 1년 계약을 연장했다.

그러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남은 기간의 계약금인 약 5억 7,700만원을 돌려달라는 소송도 청구했다.

경찰은 지난 5월 가세연의 폭로가 허위라고 판단했고,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지난 6월 구속기소됐다. 김수현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멈췄던 김수현은 올봄 해외 광고 촬영과 외신 인터뷰를 통해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시상자로 참석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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