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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삼성전, KT가 'ERA 7.50' 고영표를 선발로 택한 이유는?

기사입력 2021.10.22 17:32


(엑스포츠뉴스 대구, 윤승재 기자) 운명의 삼성전을 앞둔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1차전 선발로 고영표를 내보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KT는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연전을 치른다. 현재 1위 KT와 2위 삼성은 한 경기 차이로, 2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고 KT의 독주가 굳혀질 수도 있다. 

KT는 1차전 선발로 고영표가 나선다. 하지만 고영표는 올 시즌 삼성전에 2경기에 나와 0승1패 평균자책점 7.50, 피안타율 0.273을 기록하며 고전한 바 있다. 상대 전적이 좋지 않은 삼성을 피해서 선발 로테이션을 구상할 수 있지 않았을까. 

이에 이강철 감독은 “고영표가 지난 9일 이후 휴식을 취했다. 다음주 로테이션까지 고려했을 때 그 전에 한 번 투입하려고 했으나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라면서 “삼성전 전적을 보니 쿠에바스가 가장 강했고 다른 선수들은 비슷했다. 현재 컨디션이나 팀에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했을 때 고영표가 나을 것 같아서 투입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투수 엄상백이 허리 통증으로 말소됐다. 남은 일정이 9일밖에 남지 않아 정규리그 출전은 더 이상 불가능해진 상황. 이강철 KT 감독은 “엄상백이 며칠 전부터 허리가 좋지 않았다. 휴식이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해 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엄상백이 빠진 자리는 문상철이 올라와 메웠다. 

이날 KT는 조용호(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호잉(우익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이강철 감독은 “오늘 나가는 전력이 베스트 멤버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타선의 침체에 대해선 “찬스가 항상 있었는데 번번이 막히니까 안 되더라. 한 번 뚫어주면 잘 흘러갈 수 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이 감독은 “최근 김민혁이 작은 부상으로 경기에 잘 나서지 못했는데 상태가 괜찮아졌다. 대타 카드로 쓸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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