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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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테랑 풀백이 밝힌 '챔스 결승전 무패' 비결

기사입력 2022.06.23 15:00 / 기사수정 2022.06.23 13:39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베테랑 풀백 다니 카르바할이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는 비결을 밝혔다.

스페인 명문 구단인 레알은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리는 유럽 최고 클럽대항전 챔피언스리그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1950년대 전무후무한 대회 5연패를 달성했고, 1992년 챔피언스리그로 개편된 후 처음으로 3연패를 달성했다.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한 팀도 레알이다. 지난달 리버풀을 꺾고 2021/22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록한 레알은 통산 14회 우승을 기록해 2위 AC 밀란(7회)보다 2배 더 많이 우승했다.

결승전 성적도 무시무시했다. 챔피언스리그 개편 후에는 8전 8승으로 승률 100%였다. 전신인 유러피언컵을 포함해도 마지막 결승전 패배는 무려 42년 전이다. 

역사에 남을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레알의 비결은 부담감 관리에 있었다. 2013년부터 9년 동안 레알 1군에서 뛰고 있는 카르바할은 결승전 무대에서 부담을 가지지 않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23일(한국시간)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카르바할은 "우리가 느낀 것보다 상대가 느끼는 부담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매번 결승전을 위해 진군한다. 경기력이 나쁘고 우리의 날이 아니더라도 기회가 찾아오고 계속 두드리면 보상을 얻게 될 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패 기록이 이어지면서 상대에게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눈 앞에 레알이 있고 그 팀은 결승전에서 패하지 않는 팀이다. 또한 결승전에서 경쟁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면서 "매 순간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우승컵을 위해서는 결정적인 순간들을 올바르게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레알은 이번 대회 토너먼트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올라왔다. 16강 파리 생제르망, 8강 첼시, 4강 맨체스터 시티전 모두 패색이 짙었지만 압박감을 이겨내고 기어이 역전에 성공하는 저력을 보였다. 그야말로 챔피언스리그 절대 강자의 위엄을 보여준 대회였다. 

사진=D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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