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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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집 나간' ♥김보민에 돈 봉투 건네 "방송 그만하라고"

기사입력 2024.11.25 10:41 / 기사수정 2024.11.25 12:5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보민이 '불후의 명곡' 출연에 대한 남편 김남일의 반응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의 명곡') 682회에는 '집 나간 VS 집 지키는 아나운서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직 KBS 아나운서와 KBS 출신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을 펼쳤다.

'불후의 명곡' 세 번째 출연이라는 김보민은 "남편 김남일의 응원이 있었냐"는 질문에 "(남편이) 돈 봉투를 하나 주더라"는 의외의 답을 내놨다. 



"판정단 매수용 돈 봉투냐"는 질문에 김보민은 "다신 나가지 말라고 준 거다. 왜냐면 가정을 소홀히 하며 연습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남편 김남일은 김보민의 지난 '불후' 3회 출연 무대를 분석해 왔다고. 김보민은 "남편이 '넌 잘 하려고 하지 말라. 웃기기만 하면 된다'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민이 "다음에 한 번 더 나가고 싶다. 돈 봉투가 쏠쏠했다"고 하자 김준현은 "남편은 '출연료 때문에 나가는 거면 내가 줄 테니까 나가지 마' 하는 마음일 텐데.."라고 해 유쾌함을 더했다.

이날 김보민X엄지인 아나운서는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더하여 오영실X조우종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김병찬은 배호의 '영시의 이별'을, 최승돈은 Jason Mraz의 'I'm yours'를 부른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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