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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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이주실, 2일 별세…딸 집에서 눈 감아

기사입력 2025.02.02 18:07 / 기사수정 2025.02.02 18:0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이주실이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0세. 

2일 업계에 따르면 이주실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둘째 딸의 집에서 눈을 감았다. 서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사망했다.

고인은 지난 1993년 유방암 말기로 투병했다. 오랜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최근 건강검진에서 위암이 발견돼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1964년 데뷔, 이듬해에는 성우극회 2기로 데뷔해 활동한 바 있다.

작품으로는 '아들과 딸', '황금사과', '천만번 사랑해', '보이스1', '구해줘2', '경이로운 소문1·2, '슬기로운 의사생활2'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 공개된 화제작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서 위하준(황준호 역)의 어머니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3일부터 조문할 수 있다. 발인은 5일이다. 

사진=프로필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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