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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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아들' 시안, 父→손흥민 뒤 이을까…현란한 축구 실력 '깜짝'

기사입력 2025.03.15 19:38 / 기사수정 2025.03.15 19:3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유소년 축구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이시안이 현란한 드리볼 실력을 자랑했다.

24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개인 채널에 여러 개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축구 훈련에 한창인 남편과 아들의 모습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시안은 아버지 이동국에게 직접 훈련을 받고 있다. 이수진 씨는 '뒷근육 햄스트링 강화운동'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다른 영상에서는 시안 군이 현란하게 드리볼 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닥에 표시한 두 지점 사이를 벗어나지 않기 위해 머리카락을 휘날릴 정도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에서 연습량이 짐작된다.

한편, 이동국과 이수진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는 대표 다둥이 가족이다. 

시안 군은 현재 유소년축구단에서 활약 중이며, 최근 '2024 충주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에서 우승을 거둔 데 이어 득점왕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이수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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