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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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축구 뒷바라지에 집까지 팔았다더니…송지아·송지욱 잘 자랐네

기사입력 2025.04.26 11:00 / 기사수정 2025.04.26 11:0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연수가 자녀인 송지아, 송지욱 남매의 폭풍 성장 근황을 공개했다. 

박연수는 21일 자신의 SNS에 "남매"라는 멘트와 함께 '송지아 골퍼', '송지욱 축구선수' 태그를 덧붙였다. 

영상에는 송지아, 송지욱이 캔드락 라마의 'Not Like Us'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다. 운동선수가 아닌 아이돌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해도 믿을 두 아이들의 훤칠한 비주얼과 범상치 않은 춤 솜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15년 이혼 후 홀로 아이들을 양육 중이다. 



앞서 박연수는 지난달 23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한 번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데 2천만 원이 넘게 든다"며 "골프 선수를 꿈꾸는 딸 지아의 뒷바라지를 위해 살았던 집을 정리를 하고 작은 집으로 옮겼다"고 고백했다.

또 "골프 드라이버를 바꿔야 하는데 비용 때문에 2년 반 넘게 같은 드라이버를 쓰고 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송지아는 "넉넉하지 않으니까, 운동에 정말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돈을 많이 쓰지 않으려고 한다. 나도 나지만 엄마가 더 걱정이다. 엄마는 척추가 내려앉아서 병원에 가야 하는데"라며 "골프를 직업으로 하는 것은 나보다 부모님이 더 힘든 일 같다. 엄마가 지난번에 울면서 보험까지 해지했다고 하더라"며 어려운 가정형편을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ENA 방송화면, 박연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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