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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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가능"…'박위♥' 송지은, 결혼 7개월 만 2세 계획 밝혔다

기사입력 2025.05.10 17:48 / 기사수정 2025.05.10 17:4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2세 계획을 밝혔다. 

9일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Q. 자녀계획 있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송지은은 "조심스러운 질문이지만 자녀 계획이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조심스럽지 않다. 자녀계획 있다"고 답했다.

이어 "자녀 계획이 왜 조심스럽냐. 저희는 아이를 너무 사랑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느낄 수 있는 행복과 사랑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느껴보지 못한 감정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아이를 꼭 낳아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시기나 이런 건 구체적으로 계획하진 않았지만 2세 계획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지은은 지난해 10월 유튜버 박위와 결혼했다. 박위는 2014년 건물 추락 사고로 사지마비 판정을 받았다. 오랜 재활을 거쳐 상체 일부를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호전됐다. 

앞서 박위는 지난해 6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당시 결혼 전 건강검진을 앞두고 있다며 "(정자들이) 잘 살아있을지 검사를 꼭 해보고 싶다. 바로는 아니지만 나중에 당연히 (2세) 계획이 있다. 성별을 가리지 않지만 딸을 낳으면 너무 예쁘지 않을까"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해 3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하반신 마비인 사람도 부부관계가 가능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하반신 마비인 남자 네 명을 불러서 토크쇼를 했다. 그 결과 '부부관계가 가능하다'는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실례일 수 있었지만 너무나 자연스러운 얘기를 영상을 통해 유쾌하게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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