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이 여동생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삼촌이 된 기쁨을 전했다.
13일 황재균은 개인 계정을 통해 "방금 삼촌됐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신생아가 병원 침대 위에서 눈도 뜨지 못하는 모습. 황재균의 여동생이 출산하며 가족에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온 것이다.
그는 "내 동생 고생했고 엄마된 거 축하한다. 동희도 고생했고 아빠된 거 축하한다"고 여동생 부부에게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했고, "우량아 조카야, 빨리커서 야구하자. 삼촌이 서포트 다 해줄게"라고 덧붙이며 듬직한 삼촌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티아라 지연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24년 11월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이 성립되며 법적으로 완벽하게 갈라섰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황재균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