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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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이혼 후 2년 만난 남친과 무슨 일?…재혼 속내 고백

기사입력 2025.05.14 10:34 / 기사수정 2025.05.14 13:58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플러스·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이수경이 오정연과 폴댄스 배우기부터 타로점 보기, 맛집 투어를 함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타로점을 보러갔다. 오정연에 대해 타로마스터는 "과거의 상처, 실패에 대해 사실은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다. 남자에 대한 불신도 크다. 사주에 자식운도 강하고 남자운도 많았지만 나를 규정짓는 남자를 만나면 힘들어한다"고 했다. 

이어 "그거에 대한 반항심이 남아있어서 외국에 살다 오신 분이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리고 상당히 기다리고 있다. 운명의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오정연은 놀라며 "저는 운명론자"라고 수긍했다. 

이후 이수경은 자신의 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오정연을 데리고 있다. 이수경이 자신의 과거 연애를 언급하자 오정연 또한 "30대 중반 우울한 시기를 지나 괜찮은 시기에 만났던 사람이 있는데 맨날 만났다"고 자신의 이혼 후 연애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직장인이었는데도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만났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연애한지 1년반 넘고 2년 다 되어갔는데 남자가 결혼을 하고 싶어했다"며 "나는 3년, 4년 더 일하고 싶었다. 이견이 안 좁혀져 헤어졌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플러스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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