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치어리더 이주은이 춤 솜씨를 뽐냈다.
이주은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 하나를 게시했다. 한국 그룹 소녀시대의 노래에 맞춰 밝은 표정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었다. 밀리터리 무늬의 점프수트를 착용한 뒤 양갈래 머리로 귀여움을 더했다.
이 영상에 이주은은 "웅니(언니)들과 함께"라며 짧은 한마디를 덧붙였다.
팬들은 해당 게시글에 "언니 너무 예뻐요", "소원 말하면 들어주나요?", "반짝반짝 빛나는 별 우리 이주은", "너무 사랑스러워라"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023년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한 이주은은 팬들로부터 'AI 여신'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24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응원석에 앉아 화장을 고치다 음악이 나오자 곧바로 일어나 '삐끼삐끼' 춤을 추는 모습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해당 유튜브 영상은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이주은은 대만프로야구 푸본 엔젤스로부터 계약금 1000만 대만달러(약 4억4000만원)를 받고 이적했다. 대만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을 웃도는 금액이다. 또한 2025시즌부터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응원단으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사진=이주은 인스타그램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