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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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男 톱배우와 술자리 포착…드라마 인연 현실로?

기사입력 2025.05.19 14:09 / 기사수정 2025.05.19 14:0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혜교가 사석에서도 배우들과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용산의 한 주점에 반가운 얼굴들이 나타났다. 송혜교를 시작으로, 뜻밖의 인물이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며 현장은 따뜻한 인사와 감동적인 재회로 가득 찼다.

가게를 찾은 이들의 훈훈한 행동과 진심 어린 대화는, 단순한 방문 이상의 여운을 남겼다. 누구와의 만남일까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사진 속 인물들의 의외의 조합이 더욱 시선을 끌었다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한 주점 대표는 "혜교 언니가 8년 만에 다시 찾아주었다ㅠㅠ 언니가 음식도 너무 맛있고 나보고 변한 게 하나도 없다며 먼저 손도 꼭 잡아주시고 잘 버텼다며 기특하다며 잘했다며 칭찬해주는데ㅠㅠ눈물날뻔 ㅠㅠ언니가 업로드도 해주셔서…"라며 자신의 가게를 찾은 송혜교에게 고마워했다. 



이어 "우리 DJ꽁.. 공유 오빠도 유명 맛집으로 기억해 주시면서…반갑게 맞아주시고ㅠㅠ 파티해도 좋겠다며 얼른 공사 마무리하면 또 와주시겠다고 당연히 언제든 환영입니다!!"라며 후기를 전했다.

또 "너무 예쁘고 착하신 설현님까지 모두 서로에게 고마워를 외치던 어제 밤, 잊을 수 없는 완벽한 밤이었습니다! 앞으로 시작하신 드라마 대박기원하겠어요!!!!!!"라며 응원했다.






앞서 송혜교는 공유, 설현과 함께 디저트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업로드한 바 있다.

이들은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통해 친분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화목한 촬영장 분위기를 예감하게 하며 훈훈함을 선사한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송혜교를 비롯 공유, 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이 캐스팅 돼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혜교는 2008년 '그들이 사는 세상', 2013년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노희경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SN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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