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 박미선, 방송 중단하고 뭐하나 봤더니…선우용여가 전한 근황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박미선의 근황이 전해졌다.

21일 유튜브 '순풍 선우용여'에는 '따라하면 인생이 바뀌는 81세 선우용여의 아침루틴 최초공개 (젊음의 비결,한번만 해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이게 그렇게 좋은 거라더라"며 박미선이 선물한 럭셔리 향초를 자랑했다. 선우용여는 "미선이가 어저께 이걸 사 놨다. 우리 아빠 앞에다 놓아야지"라며 아버지 사진 앞에 향초를 두었다.

그는 향초 포장지 뭉텅이를 보며 "이런 것(포장)에 돈 들이지 말고 실용적으로 살았으면 좋겠다"고 소신을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선우용여의 유튜브를 통해 오랜만에 전해진 박미선의 근황에 반가운 반응이 이어졌다. 그는 지난 1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

이후 박미선은 지난 3월 개인 채널을 통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건강하게 나이든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요새 부쩍 느낍니다"라고 생일맞이 근황을 알렸던 바.

한편 선우용여와 박미선은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호흡을 맞췄던 바.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선우용여는 2014년 남편상 당시 박미선이 내내 곁을 지켰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순풍 선우용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