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2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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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는 책임져라"…유튜버 짐미조와 ♥데이트 포착 "내가 키웠다" 설렘 폭발+직접 홍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5.25 15: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손석구가 자신의 팬인 유튜버 짐미조와 다정한 데이트를 이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손석구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짐미조라고 멋진 친구이자 저의 팬이자 (제가 키운) 유투버입니다 ㅎㅎ 재밌게 보시고 구독, 좋아요, 댓글 남겨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4만 구독자를 보유한 짐미조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 캡쳐본이 담겼다. 짐미조는 24일 "석구오빠랑 데이트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손석구는 "그리고 드디어 오늘 저녁 천국보다 아름다운 마지막회입니다. 김혜자 선생님과 제 인생 가장 행복하게 연기한 순간들이 담겨있습니다. 많은 시청 부탁 드려요"라는 글을 더했다.

짐미조는 2001년생으로 영화 '댓글부대' 무대인사에서 손석구에게 개인 계정 아이디를 전해준 역대급 성덕(성공한 덕후)다. 이는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짐미조는 이를 통해 채널과 얼굴을 알렸다. 24일 짐미조가 업로드한 영상에서는 손석구와 식사를 하고, 도자기 공방을 하고, 네컷 사진을 찍는 등 데이트를 하는 순간이 담겼다.



손석구가 출연하는 디즈니플러스 '나인퍼즐' 홍보차 유재석, 나영석의 유튜브 예능이 아닌 짐미조의 유튜브에 출연한 것. 짐미조는 디즈니플러스에게 감사를 전하며 진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짐미조는 "이런날이 오다니"라며 감격했고, 손석구는 "제가 키웠어요"라고 말해 설렘을 더했다. 짐미조는 "오늘 여성과 남성으로 만났다"고 했고, 손석구는 "떡잎부터 알아봤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자신의 개인 계정 게시글을 통해 직접 업로드하며 홍보까지 더해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짐미조는 "어떡해. 오빠 최고야"라며 하트 이모지를 더한 댓글을 달았다.

네티즌들은 "책임져야하는거 아니에요?", "구독 누르고 온거 쏘 큐트", "찰스엔터보다 더 부러워요", "게시물까지 업로드. 유죄다", "저랑도 데이트 해주세요", "제 채널도 나와주세요. 아직 채널은 없습니다. 그냥 만들겠습니다", "이정도면 프러포즈 아니냐. 결혼가자", "너무 부러워서 머리가 띵함"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손석구 계정, 유튜브 채널 '짐미조'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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