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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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태영, 부부 사이 논란 해명 "바빠서 지쳤었다"

기사입력 2025.06.20 12:14 / 기사수정 2025.06.20 12:3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진 기태영이 부부 사이에 대한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15년 차 부부가 데이트하다가 논란 해명까지 함 (망원시장 찐맛집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채널 제작진은 "두 분이 데이트할 시간이 없다고 들었다"며 "강제 데이트를 시켜드리겠다"고 유진 기태영 부부를 망원시장으로 데리고 갔다.

유진은 "우리 동네에서는 가끔 다닌다. 그런데 솔직히 데이트라고 할 수는 없다. 짬 내서 둘이 다닌 건 좀 된 것 같다"고 데이트 제안에 신나했다.

길을 가던 중 우연히 개그우먼 정주리도 만났다. 유진 기태영 부부는 최근 다섯째를 출산한 정주리에게 "축하드린다. 부럽다"고 인사를 건넸고, 정주리는 "마음만 먹으면 낳을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진 기태영은 "힘들다"고 고개를 저었다.

제작진은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는 유진 기태영 부부에게 "아이 낳기 전에는 이런 시간을 많이 가지셨을 것 같다"고 하자, 두 사람은 "아이 낳기 전 신혼 3년 정도를 재밌게 잘 보냈다"고 떠올렸다. 



결혼 후 기태영이 아내인 유진을 다정하게 대하지 않는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진은 "그런 논란이 있냐. 근데 제 욕심이다. 우리가 15년 차 부부이지 않나. 신혼 때 연애할 때 그 텐션을 제가 바랐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기태영은 "여러 번 이야기하지만 확실한 건 그때의 사랑이랑 지금의 사랑은 조금도 변한 게 없다. 변한 건 가족이 늘어난 것밖에 변한 게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기태영은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있지 않나. 모르는 곳에서 제가 번아웃이 올 정도로 많이 바빴다. 오랜 기간 동안 너무 열심히 살았다. 그에 대한 지침이 있었다. 그래서 유진 씨가 걱정을 많이 했다. 요즘은 괜찮다. 가족의 대한 사랑은 변함 없는 정도가 아니라 더 깊다"고 털어놨다. 

사진 = 유진VS태영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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