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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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완판녀' 김이서, "K.B.S 입사!"…결혼설 후 깜짝 근황

기사입력 2025.06.25 14:36 / 기사수정 2025.06.25 14:36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맥심 완판녀'로 화제를 모았던 전직 치어리더 김이서가 SNS를 통해 엉뚱하고도 재치 넘치는 방식으로 근황을 전하며 또 한 번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이서는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러분 제가 새로운 직장에 취직을 했는데요. 바로바로 그 유명한 K.B.S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게시된 짧은 동영상을 리그램했다.



여기서 말하는 'K.B.S'는 일반적인 의미의 방송사가 아니라, '개백수'라는 뜻의 신조어를 유머러스하게 사용한 표현이다.

김이서가 리그램한 영상은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한 장면으로, "백수의 삶"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아주 평범하게 지내고 있어요.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놀고 싶을 때 놀고. 매일 뭘 먹을지 고르는 게 좀 힘들어요. 콜라를 많이 마셔서 방귀도 좀 심하구요"라는 재미있는 자막이 등장한다.



이는 최근 치어리더 활동을 마무리한 본인의 상황을 자조 섞인 유머로 풀어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이서는 지난달 LG 트윈스 치어리더 활동을 공식 종료하며 팬들과 이별을 알렸다. 당시 일각에서는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에 대한 본인의 입장은 따로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 그는 SNS 활동을 잠시 중단한 뒤, 최근에서야 공원 피크닉 사진과 함께 "날씨 딱이야~"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복귀 신호탄을 쏜 바 있다.

김이서는 2000년생으로, 2016년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치어리더로 데뷔해 이후 다양한 구단을 거치며 활동해왔다.



특히 2023년에는 남성 잡지 '맥심(MAXIM)' 표지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고, 해당 호가 완판되며 '맥심 완판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사진=김이서 인스타그램 / 엑스포츠뉴스 DB

윤준석 기자 redrup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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