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9-29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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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서브 논란 후…2억 외제차 두고 '폭탄 발언'

기사입력 2025.09.28 15:44 / 기사수정 2025.09.28 15:44

도경완과 장윤정 부부. 사진=도장TV 채널.
도경완과 장윤정 부부. 사진=도장TV 채널.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장윤정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의 차 명의를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왼쪽이 브레이크 인가요? 뛰뛰빵빵 장윤정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주세요 장윤정 자차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주차장에서 오프닝을 시작한 도경완은 장윤정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선 후 "저 오랜만에 나온 거 아냐, (장윤정) 혼자 다 해 드신다"고 짚었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다"라고 해명했고, 도경완은 "좀 혼자 삐쳐있다. 제작진도 그렇고 절 찾지를 않는다. 여러분도 안 찾아서 혼자 토라졌다"고 투정을 부렸다.

이어 장윤정은 도경완에게 운전 연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고, 제작진은 장윤정에게 차가 있는지 물었다.

이에 장윤정은 도경완의 차를 가리키며 "이거 내 차다"라고 폭로했다.



도경완이 탄다는 2억대 A사의 외제차 명의가 밝혀진 가운데, 도경완은 "장윤정 차인데 왜 남편 차 사줬다고 자꾸 이야기하냐"고 발끈했다.

이에 장윤정은 "본인만 타지 않냐. 제가 안 타지 않나"라며 "본인이 이 모델을 타고 싶다고 선택하지 않았나. 샀으면 사준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도경완은 "왜 장윤정 차라고 하냐. 내가 타고 다니는 차와 내 차는 다른 거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장윤정은 "그럼 차를 팔겠다. 마음에 안 들면 팔겠다"고 이야기했고, 도경완은 "이 차 좋다"며 꼬리를 내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는 김진웅 아나운서의 '서브 발언'에 직접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됐다.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김진웅 아나운서는 "저는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선배한테 결례일 수 있지만 저는 누군가의 서브가 되어서는 못 산다"는 발언을 했다. 이에 장윤정은 "가족 사이 서브는 없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도경완은 이후 "저희 부부의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한쪽으로 기울어져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저희 부부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단단하게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다"며 후배에게 사과를 받았다고 밝히며 해당 논란을 마무리했다.

사진= 도장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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