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와 결혼을 발표한 치어리더 김이서가 출산 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이서는 최근 자신의 SNS 스토를 통해 "아린이 있는 지금 너무 행복한데 매콤한 육아 맛보고 있으면 둘이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래도 사랑해"라며 한준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이서는 지난 13일 "예정된 식 준비 중 저희에게 가장 소중한 생명이 생겼습니다. 결혼 소식을 미리 알리고 싶었지만, 여러 상황들을 고려하다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출산 소식도 함께 알리게 되었습니다"라며 지난 9월 기아 타이거즈 소속 한준수 선수와 결혼 소식을 발표한 데 이어 겹경사를 알렸다.
2000년생인 김이서는 2016년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치어리더로 데뷔해 지난 2023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LG 트윈스 치어리더로 활동했으나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어리더 활동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게시글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지난해 6월에는 '맥심' 표지를 장식했다. 김이서가 표지모델로 나선 맥심이 완판되면서 '완판녀' 대열에 등극하기도 했다.
사진=김이서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