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0-23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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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배우, 캄보디아 모집책이었다…현지 유인 후 성인방송 강요

기사입력 2025.10.22 11:18 / 기사수정 2025.10.22 11:18

현직 배우 겸 모델이 캄보디아 범죄조직 모집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현직 배우 겸 모델이 캄보디아 범죄조직 모집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국내 포털사이트에서도 검색이 되는 현직 배우 겸 모델이 캄보디아 범죄조직 모집책으로 밝혀졌다.

21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피해자를 500만 원에 팔아 넘긴 현지 모집책이 단역 배우 겸 모델 A씨였음이 밝혀졌다. A씨는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이 가능한 현직 모델로 알려졌다.

일본어 통역을 구한다는 제안으로 피해자를 캄보디아로 유인한 A씨는 범죄조직에 피해자를 팔아넘겼고, 피해자는 성인 방송을 강요 당하며 시청자에게 후원금을 구걸했다.

최근 캄보디아 범죄단지 및 한국인 납치 사건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한 상황 속, 정부는 지난 15일 합동 대응팀을 파견했다.

이어 지난 18일, 캄보디아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64명이 국내로 송환됐고, 그중 59명이 최종 구속됐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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